금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고용 시장의 냉각 조짐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채 금리는 하락했습니다. 특히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JOLTs(구인·이직) 데이터 발표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0년 물 국채 금리는 4일 연속 하락하며 약 30bp 하락했습니다.
이 발표 후 스와프 트레이더들은 11월 첫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9월 인하 가능성도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큰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주요 전문가 의견
코메리카의 빌 애덤스는 "임금 상승 압력 완화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감소하고 있으며, 몇 년 전보다 연준이 안도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는 경제적 배경을 설명합니다.
라자드의 로널드 탬플은 "연준이 완화 정책을 시작해야 한다는 증거가 쌓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경제 상황이 금리 인하를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BMO 캐피털의 이안 링겐은 "최근 경제지표들이 미국 경제가 침체 직전은 아니지만, 고용시장의 노랜딩 시나리오 가능성이 1분기보다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고용 시장이 더 이상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Froex.com의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JOLTs 데이터가 국채 수익률을 하락시켰지만, 경제 및 기업 성장에 대한 우려로 상쇄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경제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국채 수익률 하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상쇄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Verdence Capital의 매건 호르네만은 "지금 시장은 촉매제를 찾고 있다"며 "나쁜 소식이 실제로 나쁜 소식으로 다가올 시점이 올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현재의 경제 지표가 향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주요 경제 지표 및 시장 동향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6bp 하락한 4.3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S&P 500 지수는 5,290 선까지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시장 상승세를 나타냅니다.
OPEC+의 생산량 감축 완화 계획 발표로 유가는 4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에너지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요 지수
S&P 500: +0.15% → 5,291.34
다우: +0.36% → 38,711.29
나스닥 100: +0.29% → 18,654.84
러셀 2000: -1.25% → 2,033.94
주요 기업 뉴스
- 인텔(INTC): 차세대 Xeon 프로세서와 가우디3의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인텔의 기술 혁신과 관련된 중요한 발표입니다.
- 테슬라(TSLA): 올해 엔비디아 칩 구매에 30~40억 달러를 지출할 전망입니다. 이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구글(GOOG): 개인정보책임자(CPO)가 사임했습니다. 이는 구글의 내부 관리와 관련된 중요한 변화입니다.
- 조비(JOBY): Xwing 자율 비행 부서를 인수했습니다. 이는 자율 비행 기술 개발에 있어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주요 경제 지표 발표
JOLTs 구인인원 (4월): 8059K (예상: 8350K, 이전: 8488K)
이는 고용 시장의 냉각을 나타내는 지표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내구재수주 (4월): 0.6% (예상: 0.7%, 이전: 0.7%)
이는 내구재 수주가 예상보다 낮았음을 나타냅니다.
제조업수주 (4월): 0.7% (예상: 0.6%, 이전: 0.8%)
이는 제조업 수주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을 나타냅니다.
2024년 6월 5일, 수요일 경제지표
10:45 - 중국: 5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18:00 - 유럽: 4월 PPI 상승률
20:00 - 미국: MBA 모기지 신청건수
21:15 - 미국: ADP 비농업 취업자수
22:45 - 미국: 5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23:00 - 미국: 5월 ISM 서비스업 PMI
23:30 - 미국: EIA 원유 재고